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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 GO SHOW > 기자회견에서 MC인 고현정과 김영철, 윤종신, 정형돈이 방송시간인 열한시를 뜻하는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정민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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