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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17.1도까지 내려가는 등 55년 만에 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재능교육 빌딩 앞에서 유명자 재능교육 지부장이 1505일째 단체협약 원상 복귀와 복직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천막농성장 한편에는 마시는 물이 꽁꽁 얼어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유성호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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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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