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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 급수탑

아주 오래된 일기장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쓴 일기장이에요. 누렇게 바랜 일기장 안에 빼곡하게 적은 글을 읽다 보니, 문득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 시절엔, 학교 가는 것보다 나무하고 농사일하고 소 꼴베는 일이 더욱 큰 일이었지요.

ⓒ손현희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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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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