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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박경완과 조규제가 팔려간 1998년, 김기태와 김현욱은 쌍방울의 마지막 기둥이었고 그 기둥에 의지해 레이더스는 6위로 버텨내며 작은 기적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남은 두 기둥마저 뽑혀나간 1999년에 역대 최다패 신기록의 멍에를 피해갈 방법은 없었다.

ⓒ쌍방울 레이더스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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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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