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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

동명폭포(좌), 동명폭포를 찾은 할미새(중간), 웅덩이에 모여 있는 버들치의 치어들(우)

백사실 계곡이 홍제천으로 합류하기 위해서는 동명폭포를 따라 힘차게 흘러내려야 합니다. 현재는 성벽처럼 주변을 둘러싼 주택가와 각종 하수도관 덕분에 과거의 명성에 비해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바위를 깎으며 수 천년간 흘러온 폭포의 위용은 여전히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자연환경과 멋진 경관을 잘못관리 하였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손민우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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