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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기증한 평화기념상인 '소녀의 상'. 이곳에 세워진 지 4년만에 일본 우익청년에 의해 빨간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사건 이후, 소녀의 상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이 결성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전은옥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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