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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환자들(왼쪽). 진료지원을 맡은 김계희 대원은 네팔어를 한글로 팔에 적어두고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오른쪽)

ⓒ푸르메재단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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