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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무서

소엽선생님의 가훈써주기

소엽선생님은 가훈은 벽에 걸린 박제剝製가 아니라 늘 실천하는 덕목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청하는 가훈의 내용도 그것이 반영되길 원하지요. 그래서 그 어휘의 종결어를 살짝 바꿔드리기도 합니다. 예컨대 누군가가 '최선을 다하자'라고 요청하면 '최선을 다한다'로 바꿔도 되겠느냐고 제의 드립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 드리지요. "'다하자'는 늘 결심으로만 끝나기 십상입니다. '다한다'는 오늘 바로 실행이 뒤따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순간부터 내게 다가오는 모든 시간들에 최선을 다 하시는 겁니다."

ⓒ이안수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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