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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공천 확정 후 첫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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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들이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첫 회의를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지난 7일 오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4.10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과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이 만나 협력과 소통, 총선승리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조승래(유성갑)·황정아(유성을)·박정현(대덕구) 등 공천이 확정된 7개 지역구 총선 후보자들과 중구청장에 출마하는 김제선 후보 등이 참석했다.

공천 확정 이후 처음 만난 후보들은 경선 과정의 진통을 극복하고 당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빠른 조직 정비와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향후 선거 일정 공유뿐만 아니라 후보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공약 개발을 통해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3선에 도전하는 조승래 의원은 "대전 7개 선거구 출마가 확정된 우리당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청년과 여성, 신인과 현역, 노장청 조화 등 다양성이 강점이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가슴에 새겨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거운동으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