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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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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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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도 및 각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비상 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30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내 의료원 4개소와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38개소는 평일 2시간 및 토요일 연장근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병원별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기관별 비상진료 체계도 유지한다.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면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특히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 전 미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휴진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경상북도, #집단휴진, #비상진료대책,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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