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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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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8일 새벽 안전사고가 발생해 회사가 현장에 안전 당부 안내를 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8일 새벽 안전사고가 발생해 회사가 현장에 안전 당부 안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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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거제지역 노동단체 등에 의하면, 18일 새벽 1시 20분경 경남 거제시 장평동 소재 삼성중공업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새벽 1시 20분경 거제조선소 3도크 7안벽 블록 내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노동자는 외상성 뇌출혈과 다발성 골절을 입고 거제지역 한 병원에 이송됐다가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업자가 계단에서 이동하다가 굴러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장에 "모든 작업자에게 작업 시작 전 현장 위험요소를 반드시 세세히 확인하고 특히 개구부, 계단 이동 간 간섭물 조명 확인과 조치토록 바란다"며 "계단 이동시 서두르지 말고 착지 확실히 하고 핸드레일 잡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태그:#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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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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