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 신문웅(한국서부발전 재공)

관련사진보기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은 가운데 서부발전이 속한 32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 가운데 1등급 기관은 없었다.

서부발전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발전공기업 5개사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해당 평가의 공기업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두드러지게 약진한 결과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체감도 평가와 청렴노력도 평가의 합산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부패실태)을 반영(감점)해 1~5등급으로 매긴다.

박형덕 사장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경영현안회의에서 과거의 저하 요인을 분석하고 반부패 제도를 개선할 실행 전략을 다듬어 나갔다. 특히 승진 경쟁에서 비롯된 위계적 관행 등 고질적 악습을 없애고 업무 현장의 청렴의식 정착을 위한 제도 발굴에 주력했다.
  
한국서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진행한 청렴 뮤지컬 관람 행사 장면
 한국서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진행한 청렴 뮤지컬 관람 행사 장면
ⓒ 신문웅(한국서부발전 제공)

관련사진보기

 
그 결과 권익위 부패방지 전문교육, 세대·직급별 순회 간담회 및 워크숍, 청렴뮤지컬 상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청렴상설기구인 '투비(To-Be) 청렴 컨설팅 그룹'을 조직해 청렴도 개선과제를 이행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은 고강도 재무개선,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확대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단합을 이뤄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1등급에 오르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한국서부발전주, #국민권익위, #청렴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