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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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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인력 관리를 맡아 오던 A용역업체가 일부 계절직 근로자에 대한 취득 신고를 미이행한 것이 확인돼,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에서 정식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에 따르면 최근 디오션 워터파크 계절직 근로자에 대한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으로 논란이 된 A업체가 실제 일부 근로자 취득 신고를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관련 기사 : 여수 디오션 용역업체, 일부 계절 근로자 4대 보험 미가입 의혹).

이에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A업체에서 발생한 근로자 취득 신고 누락에 대해 인지 사건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A업체에게 도급을 준 디오션과 A업체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대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근로자 취득 신고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A업체는 근로계약서에 4대 보험 가입 여부를 선택하게 했으며, 미가입을 선택한 일부 근로자를 취득 신고에서 누락시킨 의혹이 불거졌다.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관계자는 "일부 누락 된 부분이 확인됐으며, 누락된 근로자를 확인해서 취득 신고를 통해 산재, 고용보험에 대한 조치를 해야될 것 같다"며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업체에 자료 요청을 하고, 필요하면 직접 방문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업체는 4대 보험 일부 미가입뿐만 아니라 추가근무수당 미지급에 대한 의혹도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에도 송고합니다.


태그:#근로자취득신고누락, #디오션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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