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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주말인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김학민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주말인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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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4개월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학민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주말인 10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홍성·예산지역 총선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

김학민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홍성·예산 지역구 선거와 6.1 지방선거 예산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저자 사인회와 북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학민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인 <세 번째 고래를 찾아서>를 통해 혁신·치유·희망의 고래를 말하면서, 수도권과 비교해 차별받지 않는 지역을 만들어 청년이 지방에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희망 시대를 강조했다.

또한, 교육과 문화 혁신도시가 역동하는 청년 도시 내포를 강조하며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전원도시 예산과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으로 풍요로운 충남 수도 홍성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혁신 현장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만난 두 마리의 고래 그리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기 위한 세 번째 고래라는 설명으로 자신의 3번째 도전을 사실상 선언했다.

김학민 위원장은 이날 기자에게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 태안 기름유출 피해에 함께했던 것을 통해 혁신과 치유의 고래를 만났다"면서 "세 번째 고래는 앞으로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희망 미래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 지역(홍성·예산)이 (중앙정부의) 차별을 받는 모습에 분노하며 그냥 묵과할 수 없었다"면서 "차별 해소를 위해서는 수도권과 지방, 여야와 진보, 보수가 힘을 합쳐야 한다. 이 일은 교수로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내년 총선을 120일 앞둔 12일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곧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균형 잡힌 국토 발전, 지역 소멸이 아닌 지역 발전이 우리가 이루어 가야 할 목표"라면서 "김학민의 <세 번째 고래를 찾아서>에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지식인의 고뇌가 담겨 있다"며 일독을 권했다.

21대 총선 당시 김학민 전 원장은 44.5%를 얻어 54%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표차는 9128표(9.5%p)였다.

한편, 홍성·예산 지역 총선에는 민주당 강희권 전 홍성예산지역위원장, 5선에 도전하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강 전 수석은 1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학민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주말인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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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주말인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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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예산, #민주당김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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