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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귀순 그래픽 이미지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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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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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24일 오전 10시 30분]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 인물 4명이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북한에서 온 4명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속초 동해상에서 귀순자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목선을 타고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이 일반 주민인지 군인 신분인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군과 국가정보원 등 정부당국은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대로 '합동 신문'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작전적 조치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북한 귀순(추정) 소형목선에 대해 해안 감시장비(레이더, TOD)로 해상에서 포착하여 추적하고 있었고 우리 해경과 공조하여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이 확보되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해상에서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한 우리 어선의 신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태그:#속초, #귀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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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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