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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중인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주)의 주사업장인 태안발전본부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최태희)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안전보전공단 등 정부기관과 태안발전본부 내 협력회사들과 합동으로 출근길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계획 예방 정비 공사 안전관리 대책 발표와 더불어 현장안전 지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안발전본부 최태희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0일 태안발전본부 정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안전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태안발전본부 최태희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0일 태안발전본부 정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안전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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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근길 재해예방 캠페인은 최태희 본부장, 처(실)장 및 고용노동부 산재 예방지도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과 관계 협력사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출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WP STAR 10등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였으며, 이동형 대형스크린 차량을 이용하여 회사의 안전 홍보영상 등 다양한 안전홍보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태안발번본부 4, 9호기 예방 정비공사 안전관리 대책 발표를 통해 주요 공사 현황과 고위험 작업 현황, 위험 작업별 안전강화 대책, 현장 특별 안전 관리 활동, 노동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등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관리대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안발전본부와 협약을 맺은 사외 전문가들이 노동자들의 일터를 찾아 불안전 요소를 점검하며 안전 사고의 방지에 나서고 있다.
 태안발전본부와 협약을 맺은 사외 전문가들이 노동자들의 일터를 찾아 불안전 요소를 점검하며 안전 사고의 방지에 나서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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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안전 지도점검은 안전 기술 지원 업무협약으로 위촉한 사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협력사 신입 노동자 및 단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현장에 적용하여 전문가의 관점에서 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순회 점검 활동도 완료했다.

최태희 본부장은 "본부 및 협력사 직원 모두는 계획 예방 정비공사 기간 동안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잊지 않고 현장의 안전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발전본부가 정부 기관과 협력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20일 실시했다.
 태안발전본부가 정부 기관과 협력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20일 실시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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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58일간 4호기에 대한 OH(오버홀)공사를 실시하도 3, 5, 6, 9호기에 대한 간이 정비공사가 지난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등 하루에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투입되기 때문에 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태그:#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최태희 본부장, #안전한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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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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