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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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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한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 제공과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app.jangrae.co.kr)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8~20만 원 내외로, 작업 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정확한 비용은 해당 농협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한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지난해 2만6127건이었다. 이는 벌초대행 앱 출시 전인 2020년 2만4422건 대비 1705건 늘어난 수치다. 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농협은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면서 "2021년에는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원활한 안내를 위한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추석 명절 전주인 오는22일까지 중앙본부(지역사회공헌부) 및 각 지역본부(농촌지원단)에서 운영하며, 전국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 사항 등을 접수·처리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벌초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가지고 계신데, 이러한 근심을 덜어드리고자 농협에서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나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문의가 필요한 경우 벌초대행 서비스를 수행하는 해당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로 연락하면 된다.

태그:#농협중앙회, #추석 명절,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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