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광주광역시의회 전경
 광주광역시의회 전경
ⓒ 안현주

관련사진보기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와 지역건설사,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가 머리를 맞대고 건설산업구조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

건설노동자를 고용하는 전문건설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사실상 광주지역 노사정의 참여 속에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저가 수주 경쟁에서 파생되는 불법 하도급, 부실시공, 불법 외국인 고용 등 건설산업 현장의 고질병 개선과 공사비 현실화, 간접노무비 반영을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광주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건설산업 안정화를 위한 건설산업구조 혁신방안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다.

박수기(더불어민주당·광산5) 광주시의원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광주 북갑) 의원, 정무창(민주당·광산2) 광주시의회 의장, 김나윤(민주당·북구6)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토론회 인사말을 한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을 좌장으로 건설근로자 공제회 전문위원 심규범 박사, (사)호남제주철콘연합회 고문인 강성진 청송건설 대표이사, 맹종안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심 박사는 건설현장 고용 안정과 적정임금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원하청 관계 개선과 간접노무비 공사비 반영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맹종안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건설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백정엽 광주시 건설행정과장과 최대범 광주시 노동일자리 정책관이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역할, 지역 건설산업 현장 노사상생을 위한 광주시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건설산업구조 혁신방안 토론회 포스터
 건설산업구조 혁신방안 토론회 포스터
ⓒ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 제공

관련사진보기


   

태그:#건설노조, #광주, #광주시의회, #조오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