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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을 통해 행복택시의 확대 운영을 촉구하고 있는 가선숙 시의원.
 5분발언을 통해 행복택시의 확대 운영을 촉구하고 있는 가선숙 시의원.
ⓒ 서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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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12일 서령버스의 자구책 마련과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촉구했다.

제2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선 가 의원은 먼저 서령버스를 향해 "많은 혈세가 투입되고 있지만 고질적인 문제점은 해결될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자구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발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까지 재정 악화에 허덕이는 기업을 시가 지원해 줄 수는 없는 만큼 서령버스도 자구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 의원은 "서령버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비수익 노선의 폐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받고 있다"며 "시도 오지마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결책으로 행복택시 확대운영을 제시한 가 의원은 현재 관련 조례에 따라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지적했다.

단순히 대중교통 미 운행 마을뿐만이 아닌 1일 운행횟수가 현저하게 적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마을 주민에 대해서도 행복택시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산시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4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는 총 14개 마을 320가구 617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산시의회, #가선숙의원, #교통약자, #행복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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