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고맙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12일 경남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경남에서는 교원 392명이 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표창을 받았다.
박정민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이 홍조근정훈장, 박현성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사가 근정포장, 강미경 합천유치원 원장 등 6명이 대통령표창, 신상철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교감 등 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최선희 정동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186명이 교육부장관표창, 이영숙 감계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191명이 교육감표창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면서 "선생님들께서 교직에서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회복과 더불어 교원 보호와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