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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문화도시 꿈꾼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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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도립 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등 홍성의 문화기반시설을 가꿔 나갈 것이다.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충남도와 홍성군의 홍성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다.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홍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충청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용록 홍성군수)


충남도와 홍성군이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용록 군수, 문화도시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 문화도시 조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시대 '홍주'로 불렸던 홍성군은 공주, 청주, 충주와 함께 호서지방을 이끌었던 대도시로 한 때 홍충도, 공홍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청 서부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군 단위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고, 지역관광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인정받는 등 내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을 비전으로,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핵심 가치는 ▲사람의 연결, 통(通) ▲홍성다움의 연결, 공존 ▲문화적 삶의 연결, 마을 ▲문화생산과 소비의 연결, 자립 등으로 설정했으며, 전략적으로 문화도시 홍성만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10월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충남도, #홍성군,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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