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지역작가 20인이 참여하는 '50만 원 득템전'이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지역작가 20인이 참여하는 '50만 원 득템전'이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 갤러리 벨라

관련사진보기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인천지역 화가들이 인천 개항장 미술의 거리에 모였다. 50만 원의 가격으로 현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획전시 '50만 원 득템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고제민, 고진오, 곽동희, 김대정, 김채원, 도지성, 명노선, 미팡상숙, 서권수, 신정순, 오현주, 유진숙, 윤필영, 이영숙, 이창구, 이춘자, 장경희, 전운영, 최명자, 최원숙 등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50만 원 득템전'을 기획한 갤러리 벨라의 이춘자 관장은 "그동안 '미술작품은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어 왔지만, 이제 미술은 보편적 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현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 작품구입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보편화되고, 미술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부담 없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미술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개항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작품을 내주신 작가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50만 원 득템전'은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된 모든 작품은 50만 원에 판매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갤러리 벨라, #50만 원 득템전, #미술의 거리, #미술전시, #인천 개항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