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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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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이번 일신상의 문제와는 상관 없이 창원시정을 차분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혐의 내용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는 "수사 관련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하루 전날인 11월 30일 홍 시장과 선거캠프 핵심관계자, 당내 경선 때 예비후보로 나서려고 했던 특정인을 포함해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 매수)로 기소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 나서려는 한 예비후보에게 특정 자리를 약속하면서 불출마를 하도록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먼저 홍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홍 시장은 압수수색(11월 2일) 직후인 지난 달 4일 "선거 과정에서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가 제안한 바 없다"며 "당선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공직을 요구받았을 때도 정중히 거절한 바 있다"고 밝혔던 사실을 다시 언급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이날 "이번 일신상의 문제와는 상관 없이 창원시정을 차분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처음에 품었던 소신 그대로 산재한 현안 사업을 신속하고 깔끔하게 정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계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좌우 이념을 떠나 누구와도 머리를 맞대 창원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임하겠다"고 했다.

이후 홍 시장은 기자들이 '기소 이유'를 묻자 "수사와 관련된 것은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게 맞지 않다"고 했다.

홍 시장은 "문제가 없다면서 특정인을 왜 계속 만났느냐"는 물음에 "수사 관련 답변 어렵다"고, "대면 질의 여부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 어렵다. 양해해달라"고 했다.

홍남표 시장은 "내년 국비 확보 등 중앙정부와 업무 협의 등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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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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