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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광역시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309회 부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요즈마그룹 코리아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서지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6일 부산광역시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309회 부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요즈마그룹 코리아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서지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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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부산시의회 시정질문대에 올랐다.

26일 309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서지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요즈마그룹 코리아의 68층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자격을 문제 삼았다. 서 의원은 "부산이 대단한 외국기업을 유치한 것처럼 착각할 수 있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 7월 부산시는 요즈마그룹 코리아 등 외국금융기관 3곳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했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공고 내용을 열거한 서 의원은 시의 부적절 대응을 따져 물었다. 그는 "이와 달리 자격 조건에 맞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업무협약 논란이 빚어졌던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털인 요즈마의 지사가 아닌 별도의 한국법인이다.

이에 대해 시는 외국기업이 아닌 점은 인정했지만, 조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박진석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혼란을 초래한 부분이 있다"라면서도 "신청 당시 나름대로 부산금융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으로 추진됐다)"라고 해명했다.

27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형일자리, 대저대교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박철중 국민의힘 시의원은 북항 오페라하우스 사업의 설계변경 문제점을 거론했다. 박 의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랜드마크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건물 전면부인 파사드(facade)에 그는 "검증된 공법과 적정한 공사비가 적용되도록 새 자문단을 꾸려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감사원의 공사 지연, 비용 증액 지적에 대해서도 "담당자의 잘못 만이 아닌 추진 부서 간부공무원의 책임"을 추궁했다.

시는 바로 보완을 약속했다. 답변에 나선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고, 투명하게 공사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간부공무원이 보고를 안 받고, 몰랐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추가 조처를 시사했다.

오후에는 부산형 일자리 사업 의혹, 대저대교 건설 문제도 질문대에 소환한다. 송우현 국민의힘 시의원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상대로 부산형 일자리 전반에 대한 질문을 예고했다. 같은 당의 송현준 시의원은 임경모 시 도시계획국장,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을 통해 낙동강 교량 추진 갈등 해결과 추진 방향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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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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