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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용빈 대한컬링협회 회장이 2023세계 믹스더블 시니어컬링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있다.
 11일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용빈 대한컬링협회 회장이 2023세계 믹스더블 시니어컬링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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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강원 강릉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1일 오후 3시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컬린센터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믹스더블 국가대표(김지윤, 정병진), 남자국가대표 4인조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여자국가대표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컬링선수들이 참석했다. 

김홍규 시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유치활동 경과 및 결과발표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강릉시장과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성공개최 협약서 서명 및 컬링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컬링스톤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4월 22일부터 8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2009년 여자 컬링선수권대회 이후로 13년만에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로, 믹스더블 선수단 20팀, 시니어 선수단 40팀 등 60개 팀 모두 470여 명이 참가한다.
 
11일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1일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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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할 선수단 규모는 2000여 명 정도"라고 밝히고 "믹스더블은 엘리트 체육이지만, 시니어컬링은 생활스포츠다. 세계 50세이상되는 사람들이 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고 그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온다. 강릉은 동계올림픽을 치른만큼 부대시설과 숙박시설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의 트랙이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강릉은 4개의 트랙 밖에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릉은 4개시트지만 5개 시트로 만드는 것은 간단하다. 강릉은 올림픽 이후로 한번도 녹인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한번 녹여서 세계대회에 맞게 바꾸는게 활용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강릉은 이번 대회를 유치를 계기로 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하게되었고, 강릉시청  팀킴의 경기는 명승부로 기억된다. 전 세계가 다시한번 감동 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강릉시, #컬링, #대한컬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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