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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한국교육원(원장 이용훈)이 주관하는 한국유학박람회가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지난 12일 시작됐습니다. 교토한국교육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유학이나 관관 등 교류가 중단된 한일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국유학박람회를 진행하면서 교토한국교육원 이용훈 원장님(사진 오른쪽)과 행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유학박람회를 진행하면서 교토한국교육원 이용훈 원장님(사진 오른쪽)과 행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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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과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 마련된 현장에서 두 가지 형식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대학 60곳이 참가하는데요. 이들은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 대학 소개자료와 선전물을 전시함과 더불어 인터넷 줌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이용해서도 관련 내용을 알립니다. 

가톨릭대학을 비롯하여 한국 60여 개 대학은 유학 담당 교직원이 직접 온라인에 등장하여 유학생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요. 참가자들과 간단한 질문도 주고받습니다. 그밖에 한국 유학을 경험한 일본 학생들이 직접 행사 현장에서 자신의 유학 경험과 이점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3년 동안 유학이나 교류 등 왕래가 거의 없었습니다. 서서히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다소 풀리고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왕래 교류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준비하여 진행하면 유학이나 관광 등 교류도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한 자리에서 엽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한국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일본 유학생들과 소통하고, 한국 대학 소개 자료와 담당자들이 교토 현장에서 유학 희망자들의 의문을 풀어줍니다.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한 자리에서 엽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한국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일본 유학생들과 소통하고, 한국 대학 소개 자료와 담당자들이 교토 현장에서 유학 희망자들의 의문을 풀어줍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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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한국교육원도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 대학을 소개하는 유학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교토부는 일본 다른 어떤 곳보다 대학생이 많은 곳입니다. 교토부에는 대학과 전문대를 합해서 38곳이 있고, 학생수는 18 만 명이 넘습니다. 10 만 명 당 대학수는 1.31로 일본 전체에서 가장 높습니다.

대학이나 대학생수가 가장 많은 교토에서 한국 대학에 유학을 소개하는 유학박람회 프로그램은 효율성이 높고 학생들의 관심이나 지지가 큽니다. 최근 일본 기업들이 사원 교육으로 진행하던 유학이 없어져서 세계적으로 일본인 유학생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본 문부성이 대학생들의 유학을 적극 권장하거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도읍지로 성장해온 교토는 일본에서 문화재와 사찰 등 문화 유산이나 역사적인 기념물이나 역사 현장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도쿄 등 각지에서 교토로 수학여행을 오기도 합니다. 해마다 교토에 오는 일본 국내 수학여행 학생수가 몇 십 만 명에 이릅니다.
 
         유학에 관심을 가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학에 관심을 가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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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사가 시작되면서 한국 대학 소개자료를 구하거나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로 줄을 섰습니다. 이들은 한국 유학의 구체적인 방법과 교육 내용은 물론 치안이나 생활 여건, 기숙사 제공 여부 등등 여러 가지 것들을 질문하거나 확인했습니다. 일찍이 불교 문화를 비롯한 외부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성장해 온 일본 교토는 다른 어느 곳보다 유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한국유학박람회 행사는 줌을 통한 소개와 유튜브 온라인과 자료 소개 현장이 한 곳에서 이뤄집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토요일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국 대학 유학 소개에 그치지 않고, 관심이 있는 일본대학과 한국 대학을 연결하는 일이나 교환학생 파견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겉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와 역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는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드라마나 음악, 우리말 교육이 다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일 두 나라가 이제 새로운 전환과 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토한국교육원의 한국유학박람회가 그 문을 열고 있습니다.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는 우리나라 60개 대학에서 보내온 자료와 기념품이 유학 희망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는 우리나라 60개 대학에서 보내온 자료와 기념품이 유학 희망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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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누리집> 교토한국교육원 (kankoku.or.kr), 2022.5.12
교토시 정보관, 京都市:大学のまち京都・学生のまち京都の推進 (kyoto.lg.jp), 2022.5.12, 주최,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오사카대학민국총영사관, 후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덧붙이는 글 | 박현국 기자는 교토에 있는 류코쿠대학에서 우리말과 민속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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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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