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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4월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충북혁신도시 현안보고 및 국립소방병원 건립 관련 브리핑을 받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4월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충북혁신도시 현안보고 및 국립소방병원 건립 관련 브리핑을 받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수위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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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4월 4주 차 조사에서 49.7%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전망이 2주 연속 50%대 아래를 기록한 셈이다.

리얼미터는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응답률 5.7%)에게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 잘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라고 물었다. 그 결과, "잘할 것이다"는 긍정전망은 49.7%(매우 잘할 것 26.6%, 대체로 잘할 것 23.1%), "잘 못할 것이다"는 부정전망은 44.7%(대체로 잘하지 못할 것 12.5%, 매우 잘하지 못할 것 32.2%)으로 나타났다. 그 외는 "잘 모름" 등으로 의견을 유보했다.

긍·부정전망 모두 전주 조사 대비 0.1%p씩 하락했다. 격차는 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전망 67.1% - 부정전망 26.5%)과 부산/울산/경남(62.9% - 31.9%)과 대전/세종/충청(51.6% - 40.8%)에서 긍정전망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론 60대(63.0% - 31.6%)와 70세 이상(74.6% - 21.8%)에서 긍정전망이 우세했다. 반면, 18·19세 포함 20대(40.2% - 50.9%)와 40대(32.5% - 63.7%)에선 부정전망이 앞선 편이었다. 30대(49.1% - 44.5%)와 50대(47.0% - 47.8%)에선 긍·부정전망 격차가 적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긍정전망은 30.2%, 부정전망은 49.3%였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전망은 48.0%, 부정전망은 46.5%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전주 대비 0.7%p 상승한 42.8%(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6.6%),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변화 없는 53.6%(매우 잘못함 38.8%, 잘못하는 편 14.8%)를 기록했다. "잘 모름" 등으로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3.6%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8%p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47.5%)-더불어민주당(40.4%)-정의당(3.6%)-기타 정당(1.3%)-무당층(7.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태그:#윤석열 당선인, #리얼미터, #국정수행 전망,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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