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주최, 주관과 통일부, 경기 파주시의 후원으로 '2021 통일문화축제'가 진행되었다. 축제는 이하 민화협이 주최하여 2012년부터 진행돼 올해에는 10회를 맞이한 축제이다. 오마이뉴스TV가 그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 홍보대사 '풍이와 진이'도 식전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하여 임진각을 방문한 나들이 가족들과 통일문화축제를 빛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초대 손님은 100명이 제한된 공간에서 관람하였다. 주말을 맞이하여 드넓은 임진각 바람의 언덕 아래 뛰노는 아이들과 함께 통일문화축제가 신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탤런트 이원종의 사회로 오프닝 퓨전타악 '경서도민속풍류회와 연주앙상블 태'가 통일의 북소리로 통일문화축제가 민족공연임을 알리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재창에 이어 이종걸 상임의장의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낭독이 이어졌다. 또 후원단체인 파주시 시장의 영상축하가 있었다. 

이종걸 인권변호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제 식민지 통치 아래서 광복을 염원하면서 21살 청년 윤동주의 이제 시가 쓰인지 80여년이 되었지만, 새로운 길은 광복에서 통일로 21세기에도 아직도 진행형이다. 민족이 더 큰 미래를 향한 기회를 열 수 있는 길을 함께 맞이하자"며 인사말과 축하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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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 합창단 아이들이 한반도 단일기를 올리고 노래를 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파주시 운정 어린이 합창단이 한반도기를 올리며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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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로 구성된 파주시 운정 어린이 합창단 프렌즈콰이어의 "통일과 함께, 희망찬 미래" 합창, 통일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스, 축하공연 아이돌 걸그룹 'RHEA' 밴드 공연 아카시아, 초대가수 나태주 남북태권도 공동 유네스코 등재 홍보대사 축하공연을 K타이거즈도 함께 하여 문화와 체육을 통한 남북의 하나됨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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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문화축제 초대가수 나태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2024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 홍보대사 "풍이 진이"케릭터 정순천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 총괄본부장, 최재춘 2024 국기원 유네스코 태권도 남북공동등재 추진위원장, 통일문화축재 초대가수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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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통일문화축제 기념촬영 왼쪽에서 8번째 이종걸 인권변호사와, 왼쪽 7번째 이원종 사회자, 걸그룹 레아, K 타이거스 앞면 태권도복, 왼쪽 4번째 나태주 초대가수, 오른쪽 2번째 최종관 민화협 공동의장이 체육으로 남북이 교류하는 2024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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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의장은 이날 "보수, 진보, 종교 단체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가 함께 새로운 통일로 가는 길을 모색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말하며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TV에서 생중계한 통일문화축제 전체 영상이다. 
 

▲ [생중계] '찾아가는 축제, 찾아오는 통일' 2021 통일문화축제 (2021.11.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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