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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로 이튿날 '킹메이커'로 꼽히는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한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가 50분가량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도 짧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만큼 예를 갖춰 입당 소식을 알리고 인사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에게 대선캠프 합류 등을 요청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당 비대위원장을 지내신 분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좋은 말씀을 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와 관련, "본인이 대선 캠프도 새로 차리고 해서 급작스레 입당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을 만나면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별로 없다. 입당했으니 당의 룰대로 경선을 치르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윤 전 총장을 향해 당 밖에 머무르면서 지지율을 관리하다가 '11월 단일화 경선'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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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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