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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던 황명선 후보(캠프제공)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던 황명선 후보(캠프제공)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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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논산시장)가 노동절을 맞아 택배·배달, 환경미화, 콜센터, 대중교통 등 필수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을 정부에 건의했다.

황명선 후보는 "지난 4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택배․배달, 환경미화, 콜센터 업무, 대중교통 등 고위험 필수노동자를 2분기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필수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 및 대면노동의 위험성으로 감염예방에 대한 강도 높은 책임을 부여받고 있지만, 정작 국가로부터 방역과 안전은 충분히 보장받지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 토론회(캠프제공)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 토론회(캠프제공)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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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분기 백신접종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집단발생 및 접촉이동 증가에 따라 돌봄종사자, 65세 어르신, 교사, 중증․만성환자, 간호인력, 의료기관 종사자, 경찰․소방․군인, 항공승무원 등 조기접종 및 접종대상을 확대하였으나, 필수노
동자 중 택배, 환경미화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일부 직군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황 후보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특별시 시청노동조합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개최한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시민을 지키는 필수노동자인 서울시 환경 공무관들에게 백신접종 등 긴급한 안전조치 필요성"에 연대를 뜻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을 비롯한 풀뿌리 정치인과 서울시청노조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황 후보는 민주당 내 2384명에 달하는 기초·광역지방의원 및 기초단체장의 지원으로 국회의원이 아닌 유일한 원외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자치분권과 지도부 입성 당위성을 설파하며 바닥민심을 모으는데 주력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은 2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전당대회는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략 오후 4시 40분경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투표결과 및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태그:#황명선,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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