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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진출입부의 ‘쌍어’ 문양 조형물.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진출입부의 ‘쌍어’ 문양 조형물.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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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진출입부의 ‘쌍어’ 문양 조형물.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진출입부의 ‘쌍어’ 문양 조형물.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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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IC) 진출입부에 '쌍어' 문양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쌍어'는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문양으로 두 마리 물고기 중 한 마리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을, 또 다른 한 마리는 인도 아유타국에서 시집 온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을 상징한다.

김해시는 "이 조형물은 사실적으로 표현한 기존의 쌍어 조형물과는 차별화해 추상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조화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조형물은 철제, 강관, 알루미늄 재질로 높이는 각각 20m, 17m 크기다.

고속도로 진출입부에 배치해 김해시로 진입시 황금색의 수로왕(20m)이 맞이하고 고속도로 진출 시 옥색의 허왕후(17m)가 배웅하는 의미를 담았다.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이 은은하게 변환하며 발산, 김해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교통과 동남권 경제의 거점지역인 동김해IC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김해의 매력적인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김해시, #쌍어, #남해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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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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