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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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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불필요한 규제는 최대한 완화하고,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는 강화하는 규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 기업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용인 R&D센터를 방문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통해 첨단산업이 더 질적인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정부는 국내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날 소부장 기업 현장 방문은 이 지사를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이 함께했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소부장 산업과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세계시장 주도 거점 만들자' 다짐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 관련 부품·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추진한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연구개발 업무협약' 참여 기관 중 하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용인 소부장 특화단지 인근에 R&D센터를 구축, 협약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소부장 기술 자립화와 산업 경쟁력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2,160개의 특허를 보유한 상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에서 소부장 주요기업들과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에서 소부장 주요기업들과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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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종속돼 있던 한국의 소부장 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기술적 독립과 세계를 석권해 나가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서 좀 더 질적인 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관(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다 해 여러분들이 온 세상을 무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부장 기업의 공급 안전망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9년 10월 설치해 운영하는 융기원 내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도 그 일환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22년까지 매해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39개 기관이 참여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정부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만큼, 공동 R&D, 기반시설 확충, 반도체 펀드 구축 등을 추진해 소부장 국산화의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국내 기업 복귀(Reshoring),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이끌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갖고, 그간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독립 노력을 바탕으로 용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경기도는 기업가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는 강화하여 창의적 기업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오늘 (소부장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신 한 연구원님께서 경기도 취업 브릿지를 통해 좋은 기업의 직원이 되셨다는 말씀을 듣고서 행정가로서의 보람을 느꼈다"면서 "지방정부의 자체 역량이 많지 않아 양껏 하지는 못했지만,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쏟은 우리의 노력만큼 향후 큰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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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겠습니다.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2021) * 2010 오마이뉴스 미국(뉴욕) 특파원 * 2015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 2018 ~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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