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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포중학교가 지난 21일 개최한 67회 졸업식에서 5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함께 태블릿 노트북을 전달하고 있다.
 둔포중학교가 지난 21일 개최한 67회 졸업식에서 5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함께 태블릿 노트북을 전달하고 있다.
ⓒ 둔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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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졸업선물로 '태블릿 노트북'을 준비했습니다."

둔포중학교(교장 박종인, 충남 아산시)가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과 함께 통 큰 선물을 안겼다.

둔포중은 지난 21일 개최한 67회 졸업식에서 58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태블릿 노트북을 선물했다.

이 학교는 매년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문화체험이 무산됐다. 그 아쉬운 마음을 졸업선물로 챙긴 셈이다.

박종인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졸업생들이 원격수업에 잘 적응해 희망을 더 키우라는 의미에서 태블릿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김은채 학생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해외문화체험을 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쉽지만 이렇게 뜻밖의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원격수업으로 막막해하는 졸업생들의 마음조차 챙긴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태블릿 노트북 선물비용은 학교법인(조광학원, 이사장 조광양)에서 부담했다.

학교법인 조광학원은 사립학교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내 2019년도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현황(2018년 결산 기준) . 당시 학교법인 조광학원은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4곳 법인에 포함돼 이름을 올렸다. 학교법인 조광학원은 충남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남도내 2019년도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현황(2018년 결산 기준) . 당시 학교법인 조광학원은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4곳 법인에 포함돼 이름을 올렸다. 학교법인 조광학원은 충남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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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조광학원은 지난해 <오마이뉴스> 기사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지난 '2018년 충남 도내 사립학교 법인별 법정부담금 부담 현황'을 보면 도내 84개 학교를 운영하는 사립학교 법인이 낸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25.43%에 불과했다. 한 푼도 내지 않거나 0%대 납부율을 보이는 곳도 많았다.

이 때문에 당시 도내 사학재단이 납부해야할 103억여 원을 도 교육청 예산으로 메우면서 사립학교 법인이 내지 않은 교직원들의 연금과 건강보험금, 재해보상금 등을 도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했다.

당시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면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법인은 4곳이었는데 여기에 조광학원(둔포중)이 이름을 올렸다(관련 기사 : 사학 법정부담금 납부율 24%... '백종원 이사장' 학교도 1%대).

조광학원은 지난 2016년 충남도교육청이 벌이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사립학교 경영 투명성과 건전성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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