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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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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대유행의 위기가 높아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재봉쇄, 야간통행금지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방역조치를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됐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러나 결코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1일 당시 2단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날(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성급한 조치라고 우려했지만 1단계 완화 이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7~155명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우리의 방역체계, 철저하고 빈틈없이 가동되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완화 조치가 지속되려면 완화된 조치로도 방역에 성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라며 "단풍을 즐기기도 하고, 경제활동에 활기를 더하더라도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K-방역체계가 잘 작동되고 있다는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요양병원과 시설 전수조사 실시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 강화, 지역사회로의 전파 억제,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감염경로 파악 등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수치가 한 달 전 27%를 넘은 때도 있었으나 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11% 정도까지 현저하게 떨어졌다"라며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방역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이 확진자 수가 일시 늘어난 하나의 이유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전수조사는 집단 발생 우려가 크고 사망률이 높은 감염 취약계층의 생명을 지키고, 조용한 전파를 통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라며 "이 역시 우리의 방역체계가 철저하고 빈틈없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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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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