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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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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라임·옵티머스 특검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지만 기존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야당은 이날 발의한 특검법을 통과시켜달라고 여당에 요구했고, 여당은 이를 거부하며 공수처는 거래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라임·옵티머스)특검을 수용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금융 사기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보지 않는다는 얘기만 했다"라며 "우리는 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주호영 "특검 관철 위해 계속 최선"
민주당 "대략 150일 소요... 늘어지게 수사할 상황 아냐"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수사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고 남부지검과 중앙지검의 수사인력도 대폭 증원돼 있다"라며 "특검을 고려할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특검법 통과를 위해 여야 협상,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과에만 한 달, 특검 조직 구성에만 20일, 수사 진행에만 70~100일이 필요해 대략 150일이 걸린다"라며 "그렇게까지 늘어지게 수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특검과 공수처는 딜(거래)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공수처에 대해선 야당이 날짜를 지켜 오는 26일까지 공수처장 후보추천 위원을 추천해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라며 "그(야당의 추천 절차 착수)에 따라 민주당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와 국민의당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 및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7월 15일 출범 법정 시한을 넘긴 공수처는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 절차 보이콧으로 22일 기준으로 100일째 표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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