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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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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첫 전화 회담을 한다.

NHK,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스가 총리가 취임 뒤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24일 전화 회담을 하는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또한 25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전화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K는 "스가 총리가 한국, 중국 정상과의 전화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북한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전화 회담을 하면,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한일 정상이 공식적인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총리 취임을 축하하고, 스가 총리는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화 회담은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전화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악화의 최대 현안이 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관해 어떤 의견이 오갈지 주목된다. 

앞서 스가 총리는 취임을 축하하는 문 대통령의 서한에 "(한국과 일본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는 답신을 보낸 바 있다.

다만 일제 강제징용 배상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해결됐고,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아베 전 총리의 주장을 스가 총리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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