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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인 10대 아동이 진단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인 10대 아동이 진단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김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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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군이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충북 112번)씨의 10대 미만 자녀(충북 146번)로 9일 확진자로 분류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자가격리 중에 무증상에서 확진됐고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확진자와 생활했던 만큼 자가격리를 연장하게 됐다. 아버지 B씨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충북 음성에 어머니를 만나러 온 카자흐스탄 입국자 20대 C(충북 144번)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인의 차를 타고 음성군보건소에 도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이천지역 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D(충북 145번)씨는 지난 5일 발열과 설사 등을 동반한 증상을 보여 음성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양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조사를 위해 휴대전화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 내용 등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6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이며 이중 보은군 80대 노인 1명이 사망하고 105명은 퇴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충북 청주, #10대 아동 확진, #코로나19, #충북 음성, #카자흐스탄 해외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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