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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이한 인천지역의 피해가 재산피해 13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 "인천지역, 태풍 하이선 인한 인명피해 0명"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이한 인천지역의 피해가 재산피해 13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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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하이선이 인천지역을 지나간 지난 7일 하루 동안 도로 파손 3건, 방조제 1건, 가로수(수목) 5건, 건물파손 2건, 상가 시설 2건 등 총 13건의 재산피해가 신고됐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8건으로 확인됐다.

군·구별로는 계양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3건, 미추홀구와 부평구는 각 2건, 서구와 강화군은 각 1건 등이었다.

앞서 인천시와 군·구는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지대본 1단계를 발령하고 두 차례 부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는 등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

특히, 시와 각 군·구에서 1000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자율방재단 17000여 명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지난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인천지역 강수량은 중구 무의동 81.0mm를 비롯해 연수구 송도동 73.5mm, 서구 금곡동 62.0mm, 강화군 불은면 57.2mm, 부평구 구산동 51.5mm, 옹진군 목덕도 14.0mm, 백령도 11.5mm 등을 기록했다.

최대순간풍속은 옹진군 24.1m/s, 백령도 19.5m/s를 비롯해 연수구 송도동 18.9m/s, 중구 무의동 16.5m/s, 강화군 불은면 16.4m/s, 부평구 구산동 13.2m/s, 서구 금곡동 10.5m/s로 관측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시, #태풍피해, #제10호 태풍, #하이선, #태풍 하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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