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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고야총영사관에서 주최한 '2020 한일 스피치 콘테스트 in Nagoy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키타 아야노(나고야 대학 재학)의 발표 모습
▲ 스피치 콘테스트에서 발표하는 최우수상 수상자 주나고야총영사관에서 주최한 "2020 한일 스피치 콘테스트 in Nagoy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키타 아야노(나고야 대학 재학)의 발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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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은 나고야시 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2020 한일 speech 콘테스트 in 나고야" 행사를 8월 29(토)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인지라, 참석자 간 2m 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지키며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1차 비대면 원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3명이 '한일 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한국과 나의 인연' 등을 주제로 유창한 한국어 및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키타 아야노에게 최우수사을 시상하는 주나고야총영사관 박선철 총영사
▲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 키타 아야노에게 최우수사을 시상하는 주나고야총영사관 박선철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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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아이돌 그룹 멤버와 가정주부, 유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고야 대학에 재학 중인 '키타 아야노'가 차지했다.

그녀는 한국 유학 중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기억하며 국가(일본) 대 국가(한국)가 아닌, 사람 대 사람의 관점에서 역사를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역설하여 방청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스피치 콘테스트 참가자, 심사위원과의 기념사진 1
▲ 단체 기념사진 1 스피치 콘테스트 참가자, 심사위원과의 기념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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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콘테스트 참가자, 심사위원과의 기념사진 2
▲ 단체 기념사진 2 스피치 콘테스트 참가자, 심사위원과의 기념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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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한국과 한국인, 한국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표하며, 한일 양국이 현재의 경색된 국면을 벗어나 하루 빨리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태그:#나고야, #스피치,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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