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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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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반경 초진을 완료하고 12시 34분경 1단계 해제 및 진화를 마쳤다. 이어 오후 1시 30분까지 인명수색한 결과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지하층에 고립된 근로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9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불은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께 초진을 완료했으나 인명검색 작업에서는 A씨 등 근로자 5명이 지하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인 SLC물류센터는 지하 4층에서 모든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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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5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총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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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해당 건물에는 69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4층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의 근무자 대부분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의 저온창고가 위치한 지하 4층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아래층인 지하 5층은 기계실로 당시 근로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시 빠른 속도로 연기가 치솟아 지상 1층으로의 탈출이 어려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지상 2~4층은 다행히 공실 상태여서 이들 층에서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SLC 물류센터는 연면적 11만 5천여㎡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됐다. 오뚜기 물류서비스, 이마트24 등이 입점해 있으며 평소 150명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화재 관련 현장 브리핑 모습
 용인화재 관련 현장 브리핑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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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용인시, #물류창고화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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