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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석 성남시의장
 박문석 성남시의장
ⓒ 성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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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사업이 성남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문석 성남시의장은 23일 제25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전 국가적인 재난 상황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인해 모든 분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 임시회를 긴급하게 열어 추경예산 1740억원 증액한 3조2581억원을 의결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재난 상황에서 보편적 복지의 뜻을 모아 성남시 재난 연대안전자금 지급 대상을 당초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94만여 명 전 시민으로 확대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도록 수정해 의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수도 사용요금 감면 범위를 30%에서 50% 이내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과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 양육 긴급 돌봄 지원금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의결해 집행부와 함께 자체적인 대응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문석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성남시의회도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임시회에서 2020년 해외연수 예산 2억900만 원 전액을 삭감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결정해주신 동료의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끝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서로 돕고 도움을 주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계시는데 참으로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분간 계속 유지해야겠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의 거리만큼은 멀어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주변을 돌아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그:#박문석, #성남시의회, #성남시, #성남형연대안전기금,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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