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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민 예비후보(왼쪽)가 이종구 의원 당원송별회에 이 의원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졌다.
 태구민 예비후보(왼쪽)가 이종구 의원 당원송별회에 이 의원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졌다.
ⓒ 태구민 후보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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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개명 전 태영호) 예비후보가 9일 경기 광주을 공천이 확정된 이종구 의원 송별식에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태 예비후보는 "강남갑은 우리 당의 상징이고, 핵심 지역인데 자유시장경제와 보수 가치를 상징하는 지역에 북한 출신의 정치신인을 담대히 공천했다"라며 "정당 역사상,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 못지 않게 우려를 갖고 계신 것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죽음을 넘나드는 사선도 불사했다, 강남갑 바통을 이어 받은 주자로서 결승선에 들어갈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뛸 것"이라며 "지역구 후보로서 정말 잘하고 있다는 당원 여러분의 칭찬이 여기저기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그 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저 태영호, 태구민이 그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것을 걸 것"이라며 "강남 주민들이 마땅히 누리셔야 할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어떠한 정책에도 당당히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태 예비후보는 "거꾸로 가고 있는 국가 안보, 파탄 난 경제상황에 대해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고, 대한민국 헌법 가치인 자유시장경제를 되찾아 와야 한다"라면서 "보수의 자존심을 살리고, 강남을 다시 우뚝 세우는 그날까지 당원여러분과 함께 똘똘 뭉쳐 전진하겠다, 4월 15일은 자유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선거 슬로건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태구민 태영호, #미래통합당, #강남갑 , #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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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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