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예산군이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예선군청 전경.
▲ "예산군, 일회용품 사용 일시 허용"  예산군이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예선군청 전경.
ⓒ 예산군

관련사진보기

 
예산군이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환경부가 커피전문점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허용토록 한 데 따른 조치로, 예산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해제될 때까지 식품접객업소에 한해 일회용품 사용 지도·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산군 관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는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들이 원할 경우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수저, 포크, 접시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현재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군민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달 28일 관내 노래연습장 70개소와 게임제공업소 55개소 등 모두 125개소에 대해 손소독제를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태그:#예산군, #코로나19, #일회용품, #손소독제, #식품접객업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