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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설공단이 임시 휴관하기로 한 서재문화체욱센터 수영장.
 대구시설공단이 임시 휴관하기로 한 서재문화체육센터 수영장.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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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하고 이후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대구시가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했던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날 변경 후 첫 번째 맞이하는 기념식인 만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민주간에 개최하기로 한 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선전'과 근대역사관 '근대인의 얼굴'전은 정상 추진하고 이미 녹화를 끝낸 2.28퀴즈 장학대상도 정상적으로 방영하기로 했다. 또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축소 진행하고 재현행사는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정상적으로 시민주간에 개최하기로 한 전시행사는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현장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특히 대구를 알리고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슈퍼콘서트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사전 붐업을 조성하고 국내외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대구를 한류관광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치밀하게 기획했다.

당초 BTS 등 K팝 가수들이 참여하고 3만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모일 수 있도록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개최를 장담할 수 없게 되자 SBS와 논의해 연기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대구시설공단은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두류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재문화체육센터, 대구실내빙상장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대구시설공단은 그동안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출입자 발열체크를 진행했으나 지난 18일과 19일에 걸쳐 연이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전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휴관을 결정했다"며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도서관들도 임시휴관에 들어가거나 휴관 여부를 자체 검토해 휴관할 예정이다.

중구공립 작은도서관과 동구립도서관, 남구립도서관, 북구립도서관, 수성구립도서관 등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또 일부 도서관은 영화 상영을 중지하고 3월 열리는 정기 강좌는 개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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