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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 안의교회 김재훈 목사는 14일 오전 안의면사무소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과 안의면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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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의교회 김재훈 목사는 14일 안의면사무소를 찾아 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과 안의면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111주년을 맞이한 안의교회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매해 연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재훈 목사는 "우리 신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 없는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기탁을 해오고 있다"며 "성금과 장학금이 지역 인재육성과 따뜻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디딤돌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겸손해했다.
안의면사무소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