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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열릴 장준하 탄생  100년 어울림 한다당
▲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 서울광장서 열릴 장준하 탄생 100년 어울림 한다당
ⓒ 장준하 100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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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100년위원회(상임고문 : 이희호,백기완/ 공동위원장 박원순, 장호권, 지선스님) 임근재 집행위원장은 장준하 탄생 100년과 임시정부수립100년을 앞두고 오는 26일 서울광장에서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종교인, 언론인, 사회운동가였던 선생의 뜻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미래 100년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본행사는 오후7시-오후8시30분까지, 부대행사는 오전11시-오후8시30분까지 이어진다.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에는 공동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스님, 장준하선생 장남 장호권 '사상계' 대표를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연규홍 한신대 총장을 비롯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사회단체장, 각계인사, 시민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장준하100년위원회' 메시지 발표, 각계인사 축하 인사, 무술시범, 100년 생일상 케익 커팅식, 한신대 노래패의 생일축하 노래 공연, 장준하 선생을 회고하는 노래 '민족주의자의 길' 공연, 의문사 진상규명100만인 서명 안내로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 홍보대사인 오카리나연주자 실용음악협회 이예영 회장이 상큼한 새소리 오카리나 연주로 장준하선생님의 100돌 기념연주를 할 예정이며, 전자 바이올리스트인 윤시아 홍보대사는 문익환 목사 글에 류형선이 곡을 붙여 부르다 장준하 선생 서거 후 추모곡으로 불러지고 있는 '그대 오르는 언덕'을 연주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테러임무 팀장으로 평창올림픽 때 국가요인경호를 담당했던 특전사 특수임무대 중대장 출신 청년 조대치얼 홍보대사는 '장준하선생의 '등불길 계승의 글'을 낭독하며 청년 장준하를 닮고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이밖에도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이 그리워', '청호동 할아버지' 등 주로 통일노래 가사를 많이 쓴 홍보대사 조재형 교수와 MBC 7기 공채 개그맨인 노정렬 홍보대사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풍자 예술가인 홍성담, 이 하, 박정진, 헥스터80, 레오다브 등 다섯작가의 전시회가 열려 타락한 시대를 풍자하고 새로운 철학과 문명을 노래하며 당대의 시민들이 가진 의식을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준하 통일열차 포토존 설치, 장준하선생100돌 축하글 작성, 장준하 '새봄' 문자도가 새겨진 티셔츠 판매(한정300매)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은 시민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


*때 : 2018년 8월 26일 (일) 오전 11시-오후8시30분
*장소 : 서울시청 광장
*주최 : 서울시, 장준하100년위원회



태그:#장준하100년위원회, #장준하 100년 건국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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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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