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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시작 전 예비후보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의 모습.
 지난 5월 1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시작 전 예비후보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의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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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의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언론사의 선거전 마지막 여론조사와 달리 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라는 점이 눈에 띈다.

JIBS 제주방송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7일 저녁 보도했다. 조사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이다.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4%가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원 후보와 문 후보의 격차는 6.1%p로 오차범위 내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2.7%,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2%,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3%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80%)에 의한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5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15.3%(유선 8.7%, 무선 1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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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주의소리>에 실린 글입니다.



태그:#원희룡, #문대림, #제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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