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회색빛 도시, 줄지어 달리는 자동차들, 빽빽한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녹색자연을 찾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흙, 싱그러운 자연, 텃밭에서의 수확물 체험 등을 초가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층 건물에서 본 영농재. 저 멀리 죄측으로 연미산이 보인다.
▲ 영농재 2층 건물에서 본 영농재. 저 멀리 죄측으로 연미산이 보인다.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지난 2013년 12월 촬영한 영농재 전경
▲ 영농재 지난 2013년 12월 촬영한 영농재 전경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이곳은 바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영농재라는 초가집입니다. 안채(알밤방, 사과방, 대추방)와 사랑채(오디방, 다래방), 야외 공동화장실, 샤워장, 농경문화 체험장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농재 안채로 방 3개와 거실, 부엌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영농재 안채 영농재 안채로 방 3개와 거실, 부엌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안채 부엌에는 가마솥이 걸려있어 재래식으로 장작불을 지펴 사골국 등을 끓여 먹을 수 있는 화구도 있습니다. 또한 아담한 마당에는 넓은 평상도 있어 가족들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사랑채가 보이고 오른쪽이 안채이다.
▲ 영농재 왼쪽으로 사랑채가 보이고 오른쪽이 안채이다.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떡매, 널, 투호, 지게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농경문화 체험장 떡매, 널, 투호, 지게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우리가 대대로 살아온 옛날의 주거문화인 초가집에서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과 농업 그리고 농업인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계절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사랑채 뒷편에 장독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 장독대 사랑채 뒷편에 장독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 유병관

관련사진보기


봉선화꽃

( 1 / 2 )

ⓒ 유병관

우선 여기서 숙박을 하려면  사이버공주시민에 가입하여야 하는데 사이버공주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옛 선조들의 숨결이 밴 전통초가에서 조용한 가운데 마음의 평온함을 찾고 하룻밤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여기를 추천합니다.

수확체험

( 1 / 5 )

ⓒ 유병관

초가집 옆에는 텃밭 채소 체험장이 있어 숙박을 하면서 음식을 만들때 필요한 고추, 가지 등 재료를 무상으로 조금씩 수확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 유병관

또한 농업전시관에는 농경문화, 농특산물, 미래농업 등 농업관련 기구들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어 청소년과 도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깊고 넓은 숨은 의미를 깨닫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연못
ⓒ 유병관

관련영상보기


▲ 새들의 사랑, 관심 새들의 사랑? 관심?
ⓒ 유병관

관련영상보기


아울러 자연체험학습장에 가면 작은 연못이 있어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새들의 정다운 노래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 휴관일 : 추석과 설 명절은 휴관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그:#초가집, #영농재, #공주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