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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보연합은 지난 26일 오후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사천 자전거 평화행진" 행사를 가졌다. 자전거평화행진단은 사천 초전공원을 출발해 한주빌라트-한보아파트-사천읍탑마트-사남공단입구를 거쳐 초전공원까지 돌아왔다.

사천진보연합은 "1953년 전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래 한반도의 전쟁은 60년 동안이나 끝나지 않고 있으며, 2013년 한반도는 최악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7월 27일이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0년이 되는 날로, 정전 60년되는 날을 맞이하여 전국각지와 세계 주요도시에서 평화대회가 개최되었다"며 "한반도 일대의 평화를 실현하는 길은 군사적 패권정책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평화협정 협상을 개시하고, 관계를 정상화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사천진보연합은 "북미 평화협상을 신속히 개시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완전한 평화 실현할 것"과 "유관국들은 동북아 평화협력을 해치는 군사훈련과 무력시위를 중단하고 평화협력체제 구축에 앞장설 것", "남북이 합의하고 국제사회가 지지한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태그:#사천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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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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