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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운대구 석대동 일원 62만8000㎡에 들어설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인 '해운대수목원'의 현상설계 공모작품을 심사하고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당선작은 평화엔지니어링에서 제출한 '치유의 숲'이다. 부산시는 "디자인 목표는 치유의 숲 조성과 지속가능한 수목원 조성으로, 공간배치계획은 동쪽은 봄을 나타내는 청룡, 서쪽은 가을을 나타내는 백호, 남쪽은 여름을 나타내는 주작, 북쪽은 겨울을 나타내는 현무로 표현하였다"고 소개했다.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3월 현상공모 공고해 8개 업체에서 출중한 작품을 받아 심사를 벌였다.

해운대수목원을 조성할 매립장은 매립 후 17년이 경과되어 현재 지반과 가스발생 등이 안정화 단계에 있으며, 수목원은 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등 총 사업비 563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에 착수하고 2016년에 완공(6년간 소요)된다.


태그:#해운대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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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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